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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카지노 Story

[칼날위를걷다] 나의 시작과 현제의 나(복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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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2탄이 늦었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어디어디 가봤니? - 필리핀 세부편


필자는 일년에 한번씩은 친구들과 여행을 감. 재일 친한 친구 5명이서 일정을 맞추기는 힘들지만 한두명 빠지더라도 일년에 한번씩은 가기위해 노력함. 여행의 목적지는 늘 핀리핀!!!!


어떨때는 3명이서, 어떨때는 4명이서, 참석인원은 다르지만 목적지는 늘 한곳이였음.. 세부!!

​이유야 모든 형님들께서 아시겠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필리핀걸들이 거기 있었기에 우리는 늘 세부로 항했음.(비행기표도 싸고)


그때 그때 달랐지만 경비는 일인당 100~150사이였음. 5박6일 코스로 적을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우리는 한정된 자원안에서 최고의 효율로 놀기를 즐겼음. 필핀고수님들이 들으면 콧방귀낄수도 있겠지만 나름 세부에는 잔뼈가 굵다고 감히 말할수있음.


때는 2015년 필자의 긴설득 끝에 처음 모든 맴버를 모았음. 완전체 5명. 목적이 뚜렸했음으로 1인 1방 방은 다섯개를 잡음. 하루의 일정은 맨날 똫같았음. 

점심떄쯤 일어남--> 해장. 카지노--> 마사지--> 클럽--> 이쁜이들과 술 들이붓기-->점심기상

기억을 더듬에 가며 시간 순서대로 써보겠음.


1일차. ​다행이 필자가 사는 지방도시에서 세부로 바로 가는 비행기가 있음. 밤8시 비행기를 타고 

세부에 떨어지면 ​밤11시. 호텔로 입성후 10분안에 재정비후 로비로 모임. 한시가 급함. 

다들 새로산 셔츠하나씩 꺼내입고 클럽으로 출발 목적지는 옥타곤클럽. 


빠르게 움직이면 12시반쯤에는 클럽에 도착할수있음. 본격적으로 사람이 차는건 한시부터 

이기에 여유롭게 자리를 잡음. 이때 당시만 해도 우리는 젋었음.(지금은.....ㅜㅜㅜ)

객관적으로 클럽에서는 잴먹혔음...ㅋㅋ 어차피 필리핀걸들은 일하기 위해 클럽에 나온거지만

2015년때만 해도 엄청 놀기 좋은 청정한 필리핀이였음. 중국사람없고 평일에는 남여 성비가

3:7정도로 여자들이 많았음. 


작은 테이블을 잡고 산미구엘애플맥주에 소주를 태워 다같이 들이붓고 있으면 어느새 여자들이

우리테이블주변에 모여들었음. 하지만 우리들의 목적은 같이 재밌게 노는데 있었음. 

우리가 5명이기때문에 5명여자팀을 찾았음. 이렇게 짝을 찾으니 늘 폭탄이 한둘 끼여있었고

우리는 그래도 최대한 이렇게 맞춰서 놀았음. 그래도 우리는 진상없고 다 매너가 좋았기에 

우리 일정 동안에는 클럽에선 먹어줬음.ㅋㅋㅋ 그렇게 짝을 정해지만 이차를 나와서 한식당에서 

한잔하며 프르스름한 새벽이 되야 호텔로 들어감.(하 이제는 체력이 없어서 못함ㅜㅜ)


2일차. ​잴먼저 일어남 사람이 방을 돌아다니며 생사를 확인함. 다같이 만나서 쇼핑몰에 있는 쌀국수집에서 해장을 하고 커피한잔마시면서 어제 일을 복기함. 누구는 뜨거운 시간을 보냈고 

누구는 못하겠다고 차비줘서 돌려보내고 또 누구는 여자집에 까지 끌려갔다가 겨우 돌아왔음.

어찌저찌 정신들을 차리고 워터프론트 카지노로 향함.


우리의 게임플랜은 이랬음. 모든 돈은 총무인 내가 들고 있는 상황에서 필자인 본인 제외 

1000페소씩 나눠줬음. 1000페소 다 잃어도 좋지만 조금이라도 따면 다시 나에게 가지고 와라.

여기서 각자 성격이 나옴. 


친구1- 김군(공무원3년차) 

1000페소받아서 바카라 테이블로 가서 뒤에서 200페소 300페소 차분히 신중하게 놓고 게임함.

필자는 총무로서 1500페소이상 있으면 1000페소먼저 징수해옴.

한번정도 오링됬지만 적당히 승리했음. 


친구2 - 박군(공무원5년차)

머신으로 가서 다른사람이 하다가 일어나는 자리에 앉아서 게임함. 승률좋음. 

1000페소들고 가서 따고 잃고 하지만 오링안나고 본전이상 가지고 옴.

최고로 5000페소까지 만들어옴.​


친구3 - 정군(백수)

김군과 같이 바카라 테이블로 가지만 용기가 없어 배팅이 안나감. 

한방에 놓는다고 1000페소를 칩으로 바꿔 손에 꼭쥐고 있지만 한시간이 지나도 베팅을 안함.

결국 고심 끝에 한 베팅은 뿌러짐. 승률최하위....


친구4 - 손군(회사원2년차)

카지노 첫경험. 컴퓨터 룰렛에 앉아서 한참을 게임하길래 옆에서 보니 50페소씩 한숫자만 베팅하고 있음. 근대 맞춰서 먹음. 숫자 십에 계속 배팅하길래 왜 거기 한군대에 베팅하냐 물어보니 나왔던게 나오는거 같다고 숫자하나만 계속 베팅하고 있음. 근대 잘 먹어서 돈이 계속 올라감. 

인내심이 대단함.(래알 미친새끼같음...) 


본인은 컨트롤타워의 역활로 이기고 있은 놈한태는 잠시 끊어가자며 이기고 있는 돈을 몰수하고 

칭찬의 말과 함께 다시 파이팅해보자며 1000페소를 내려주고 오링난 놈한태는 20분의 강제 게임휴식 명령뒤 다시 잘해보자며 1000페소를 내려줬음.


이 전략이 잘먹혀서 이긴돈이 합계 만페소에서 이만페소정도 였음. 이정도 이기면 오늘 먹을 술값은 번거니 만족하며 게임을 마무리했음. 작은 돈이지만 친구놈하나가 잘하고 있으면 그리 몰려갔다, 또 머신하던놈이 하나 터지면 또 거기로 몰려가서 하이파이브도 하고 몇시간 동안 재밌게 놀았음.


돈도 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워터프론트 바로 맞은편 마싸지 집에서 다 같이 마사지받고 

호텔에서 잘놈은 자고 필핀여자애들이랑 연락하는 놈들은 계속 문자들을 하면서 오늘밤의 전략은 어떻게 할지 회의하다 보면 클럽으로 입장 할 시간이 다가왔음. 딴 돈도 있겠다 VIP테이블을 잡고 1.5리터 샴페인(한국에 비해 엄청쌌음,반값)을 시켜 홀짝홀짝먹다보면 또 짝들이 만들어지곤 했음.


쓰다보니 여자 이야기가 주가 될꺼 같고 카지노 이야기는 많이 없네요....ㅎㅎ

이편에 이번여행은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다음편까지 해서 마무리 지어 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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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3

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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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도 잘 봤습니다.
친구 분들과 우정이 돈독하시네요~
도착 당일에 10분 만에 전투복으로 환복하고 바로 사냥을 나간 건 아주 바람직 한 거죠.
예전에는 비행기 티켓 경비 골프 포함해서 5박 6일도 150이면 충분했었는데 지금은 필리핀 풀 빌라 및 골프 라운드 비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1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최동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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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장편으로 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시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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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게 놀다오시네여~~

돈도 돈이지만........  친구들하고 노는게 잴 재밌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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