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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날씨 2023년 01월19일 목요일
마카오민실장 ^^2023년 01월19일 목요일 안녕하세요오늘의 날씨 입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Have a nice day~
샹그릴라 여행기 7.(완결)
샹그릴라 여행기 7. - 송찬림사새벽같이 일어나서 샤워후 정신을 차리고 여행기 5,6편을 올립니다.그리고 객잔 식당에서 쥔장의 나시족 마누라의 19살 이쁘니 동생이 차려주는 40원짜리 김치찌게에 커피한잔 때립니다.외국인 손님들도 하나둘씩 내려와서 나름대로 식사를 합니다.간밤에 잘잤냐고 보는이 마다 웃으면서 하이~ 하고 인사를 건네고 받습니다.아무것도 아니지만 같은 한지붕 아래서 하룻밤을 지낸 인연이기에 가능한 인사인가 봅니다.슬슬 일어나서 떠날 채비를 하려는데 말많은 객잔 주인이 자기먹는 밥그릇을 들고 아따가 앉은 테이블로 와서
샹그릴라 여행기 5.
샹그릴라 여행기 5. - 샹그릴라 가는길~새벽 여섯시쯤 눈을뜨고 옷을 걸치고 객잔 마당으로 나가봅니다.그런데 이런...이틀 연짱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객잔 주인이 끓여주는 신라면 사발면으로 다같이 아침을 먹습니다.세상에 라면만큼 만만하고 무난하게 맛있건 없는거 같슴다.어제 동행했던 직장인 두분은 호도협 트래킹을 하기위해 7:30버스를 타려고 먼저 객잔을 나섭니다.이틀간 같이 다니면서 이런저런 얘기좀 나눴다고 아쉬운가 봅니다.객잔마당에서 돌림빵으로 사진찍어주고전화번호 교환 하자는데 아따는 좋게 만류합니다.회자정리라~언제나 그
샹그릴라 여행기 4.
샹그릴라 여행기 4. - 옥룡설산,난월곡인상여강 공연을 보고나서 봉고차를 타고 3500고지에 위치한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갑니다.100원 더 주고 330원짜리 VIP 티켓을 끊으믄 잠바도 빌려주고 산소도 한통씩 주고그리고 긴줄을 안서고 바로 탈수있게 해 준다는 주인장의 말에 귀가 번쩍거려일행들에게 아따가 바람잡아서 VIP티켓을 끊고장쩌민 주석이 앉아 커피한잔 빨았다는 쇼파에 다리꼬고 앉아서 담배 한모금 빨고잠바와 산소통을 받고 여직원의 정중한 안내로 케이블카에 오릅니다.우중충한 날씨에 덜컹거리며 구름속을 가르는 흔들리는 케이블카에
샹그릴라 여행기 3.
샹그릴라 여행기 3. - 인상여강.아침 일곱시에 일어나서 흐린 하늘아래 2800고지 객잔 마당에서 스트레칭을 하고나시족 아줌마가 끓여준 죽으로 아침을 먹습니다.오늘은 케이블카를 타고 4500미터가 넘는 옥룡설산의 정상부근까지 올라가보고,거장 장예모 감독이 만들었다는 인상여강 이라는 공연도 보기로 한 날입니다.근데 출발하려고 채비를 마치고 나가려는데 천둥소리가 요란하게 나더니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비가오면 추워진다는데 옷가져온걸 죄다 껴입어도 한기가 도는게 좀 불길합니다만일단 출발을 해 봅니다.객잔 주인이 빌려온 봉고차를 타고 출
샹그릴라 여행기1.
샹그릴라 여행기 1.중국에서 한번 살아볼라고 보따리 싸들고 들어와서 예정된 커피장사를 하려하였으나,같이할 사람이 별루라서 비행기 타고간 첫날 엎어버리고,다른 무언가가 보일때까지 무작정 놀기로 했슴다.일년만에 아따에게 허락된 방학이라 여기고 열심히 공베이 넘어가서 마카오 카지노에서 패대기질을 해대다가~뭔가 남는걸 해보고싶어 운남성 리장고성과 샹그릴라를 다녀와야겠다는 다부진 마음을 먹고동생한테 부탁해서 리장행 동방항공 티켓을 구매 했슴다.동생의 배웅아래 오후 다섯시반 비행기를 타고 두시간 반만에 내려 공항버스를 타고 리장시내에 내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