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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이야기

안녕하세요 용팔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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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팔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제 마닐라카지노에서 매니저부터 시작해 정켓운영도 해보고 현제는 에이전트로 활동중입니다. 

벌써 10년이되었네요
저번 주 새로 소개 받은 회장님의 4박5일간의 일정의 후기(?) 및 스토리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손님은 총 세분 오카다 마닐라에 도착하십니다. 처음봐도 한눈에 회장님 포스가 느껴지시더군요.
오시자마자 오카다 VIP로비 좌측에 있는 시계 매장에 들어가십니다. 

위블로 시계를 하나씩 보시면서 이번에 이기면 시계나 하나씩 차고 가자 라고 하시면서
7~1억 가까이 하는시계를 여러개 만지시더라구요. 그때는 반신반의 했습니다.
"뭐지 ? 도대체 얼마를 게임하시길래 억대시계를 한개도 아니고 한개씩 차고 가자는 말씀을 하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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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켓으로 들어가 가방에 가져오신 6만불을 꺼내시며 페소로 바꿔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송금은 얼마를 하실거냐고 물어보니 주말이라 송금이 안되니 내일 2억을 환전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바로 환전 하실줄 알고 미리 불러놨던 환전상에게 미안하다고 내일 환전하겠다고 하고 돌려보냅니다.
(큰돈이라 선 입금 후 페소 수령은 불안해서 직접 만나서 거래하기로 했었습니다.)

6만불을 환전하니 페소로 대략 3백30만페소 언저리 였습니다.
300만페소는 바인잡고 나머지 30은 경비 쓰신다고 하셔시더니 300만중에 200만은 키핑하고 100만페소만 칩으로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00만만 가져가는데 그냥 300만 다 가져오라고 하셔서 다시 300만을 모두 내 드립니다.

처음 배팅은 5만페소 6만페소 이렇게 하시더라구요.
한두판만에 바로 배팅이 20만으로 올라갑니다.
틀리니 바로 30만 40만 베팅이 나갑니다.

후... 도착하신지 30분만에 300만이 오링이 났습니다.
아시다싶이 에이전트는 롤링이 없으면 수익이 없기 때문에 속으로 큰일났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6만불이면 8천만원인데 작은돈도 아니고 롤링 한바퀴도 돌리지 못하고 바로 패대기 쳤으니까요.
방값도 안나오는 상황이였죠 호텔방 3개를 5박을 잡았으니 방값 아로만 지출만 300만원이 넘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오후 2시반 ... 송금도 안되고 시간도 너무 이른타이밍 식사하러 가자고 하십니다.
8천만원을 잃었는데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 하나도 없으시더라구요.

저는 다른 손님이 있어 일보러 가고 저와 같이 일하는 부장님을 붙여드리고 고려 식당으로 모시고 갑니다.
그리고 10분쯤됐나, 부장님이 전화가 오십니다. " 이실장 손님이 1억만 달라고 하시는데 내일 송금해주신다고 하시네"

저는 속으로 기존에 알고 지내던 분도 아니고 , 처음 연락받고 처음 본 손님들이 만난지 30분도 안되서 1억을 밀어달라고 하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담보를 준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1억을 쌩으로 빌려달라고 합니다.

물론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돈은 확실이 있으신 분들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허나 처음본 사람들에게 1억이라는 금액을 선듯 겉모습만 보고 드리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컸지요.(물론 그렇게 못받은 돈이 수억입니다.)

저는 고심끝에 1억을 빌려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장님 1억말고 400만 페소 맞춰드릴테니 내일 송금하시면 400만제외하고 나머지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1억을 빌려드립니다.

"고마워 이실장 , 이거 내가 차고 있는 시계 팔아도 1억은 받아 시계담보로 줄까?"
아닙니다 회장님 편하게 하시고 내일 송금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400만페소를 받아서 방으로 들어가십니다.

몇시간이 흘렀을까 400만으로 800만페소를 만들었습니다. 가져오신 300만에 빌려가신 400만 포함해서 100만정도 이기고 있는 상황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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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테이블에 가니 200만페소가 남아있었습니다.

새벽에 딱 2시간만 자고 밤새고 게임하셨다고 하네요.

계좌를 달라고 하십니다.  3억을 바로 입금 하시더군요.


그렇게 3억을 페소로 환전하고 1200만페소는 칩으로 나머지는 현찰로 키핑해 둡니다.
그사이 방안에서 시끌시끌한 소리가 납니다. 나이스를 외치고 박수소리가 들리더군요
테이블에 700만 페소가 있었습니다.

"회장님 조금전에 200만 밖에 없었는데 어떻게 한번에 올라오셨어요? 얼마씩 배팅하신거에요?"

- 뱅커에 150만배팅하고 타이 10만 슈퍼6 10만을 배팅했는데, 세장 슈퍼식스로 뱅커를 먹었어 하하하...
(두장 합 6으로 이기면 12배 세장 합 6으로 이기면 배팅금액의 20배를 지급합니다. 만약 뱅커가 그냥 이겼을경우 커미션 5%만 제합니다.)

그렇게 뱅커에 배팅한 150만페소도 먹고 슈퍼식스에 간 10만페소의 20배.. 200만패소 . 합 350만 페소를 한큐에 가져온겁니다.

그후로 40 만 30만 50만 이렇게 배팅하는데 쭉쭉쭉 올라갑니다.

"이실장 지금 이거 다 얼마야? 우리 본전은 한거 맞지? 쇼핑가자"
- 쇼핑하게 100만페소만 현찰로 가져오고 이실장 돈 400만 리턴하고 나머지 키핑해놔 . 총 키핑돈이 얼마지?

회장님 현제 테이블에 있는 칩이 830만페소 제가 빌려드린 400만을 제외하고 430만 입니다.
3억환전 하신페소 1260만이니 총 1690만 이네요. 가져오신 6만불이랑 3억 환전하신금액빼시면 200만 조금 안되게 이기셨습니다.

100만을 현찰로 바꾸고 1530만은 키핑 해 둔체 정켓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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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를 타고 마카티 그린벨트에 있는 명품샵으로 이동합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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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6

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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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용팔이님 반갑습니다.
세 분의 회장님들 보다 처음 본 손님에게 400만 페소를 빌려준 용팔이님의 사이즈가 더 대단하십니다~!
철봉투어 회원님들 이제 마닐라 갈때 이제 용팔이님에게 연락 드리면 되는 건가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4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8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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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
네 마닐라 오실때 연락주시면 호텔 방 및 공항 픽업/드랍 등 카지노 관련 서비스에 관해서 문의주시면 바로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고니79작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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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님 1,500정도 환전 가장 좋은 방법이 뭐에요? 달러를 들고 가서 페소로 교환이 좋은가요?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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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오실때는 말씀하신 것 과 같이 은행에서 사오시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명동환전이나 남대문에 있는 개인환전상은 기준환율이나 그 밑으로 달러 및 페소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달러 가지고 오신후에 오카다에 있는 티볼리 환전상이나 ,맥심 리조트월드 1층 케셔 옆 필리핀 환전소 이렇게 가장 저렴합니다.
돌아가실때는 역송금으로 페소를 원화로 환전 받으시는게 가장 저렴하구요 ^^

고니79작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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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감사합니다 게임하고 페소 남거나 이겼을 경우 용팔이님에게 연락 드리고 원화로 환전 후 계좌로 입금 받는게 가장 좋다는 거죠?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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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필리핀 공항에서 가져갈수 있는 페소는 최대 5만 페소이며 달러로는 만불까지 가능하지만
페소에서 달러로 환전할때 수수료때고 다시 달러에서 원화로 한국은행에서 환전할경우 기준환율 이하로 받기 때문에
한국가실때는 역송금을 하시는게 가장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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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안녕하세요 용팔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용팔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제 마닐라카지노에서 매니저부터 시작해 정켓운영도 해보고 현제는 에이전트로 활동중입니다. 벌써 10년이되었네요 저번 주 새로 소개 받은 회장님의 4박5일간의 일정의 후기() 및 스토리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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