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엔터테인먼트그룹 VIP 고객 증가로 25년 순이익 4억1,200만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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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 2025년 1분기 견고한 실적 보고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GEG)이 2025년 1분기에 총 112억 홍콩달러의 순수익을 달성했다. 이 중 게임 매출은 109억 홍콩달러(13억 6천만 미국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는 직전 분기에 보고된 110억 홍콩달러(13억 8천만 미국 달러)보다는 소폭 하락한 결과다.
그룹의 전체 조정 EBITDA는 33억 홍콩달러(4억 1,250만 미국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6.3%,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업계 전문가들은 GEG가 VIP 게임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해당 분기 마카오 시장에서 GEG의 점유율은 19.5%를 차지했다.
부동산 부문별로 살펴보면, 갤럭시 마카오는 95억 4천만 홍콩달러의 총매출총수익(GGR)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수치지만, 매스(mass) 부문의 저조한 성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조정 EBITDA는 30억 2천만 홍콩달러(3억 7,750만 미국 달러)로 증가했으며, 33%의 높은 마진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분기와 4분기에 보고된 31% 마진보다 향상된 결과다.
스타월드의 경우, 총매출총수익은 13억 6천만 홍콩달러(1억 7천만 미국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 전분기 대비 2.5% 하락했다. VIP 고객과 일반 고객 부문 모두에서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조정 EBITDA는 3억 5천만 홍콩달러(4,380만 미국 달러)로 전년 대비 19.5% 감소했다.
프랜시스 루이 GEG 회장은 "이번 분기 동안 우리는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 지속적인 호텔 시설 개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쇼와 이벤트, 스마트 테이블의 완벽한 구현 등을 통해 특히 프리미엄 대중 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부문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 설날 기간 동안 카지노의 성과에 만족했으며, 특히 이전보다 더 긴 연휴를 겪은 중국 설날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루이 회장은 "3월에는 갤럭시 마카오의 메인 게임장을 조정하여 새로운 전자 게임을 추가했는데, 이로 인해 그 달에 부분적으로 운영에 지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석가들에 따르면 GEG는 최근 골든위크 연휴 직전 갤럭시 마카오에 최고급 올스위트 호텔인 카펠라를 예상보다 일찍 오픈했다고 한다. 또한 갤럭시 마카오 4단계 개발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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